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3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LG워치인 '어베인(Urbane)'을 공개할 예정이다. 어베인은 '세련된', '품위있는' 이라는 뜻으로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어베인은 시계에 가까운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아날로그 시계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하고, 스티치(바느질 방식)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천연 가죽 스트랩을 완성했다.
베젤의 폭을 줄여 전작 'LG G워치R' 대비 크기와 두께 모두 줄였다.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했다. 게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가 운동을 하면 심박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워치 어베인은 어떤 스마트워치보다 아날로그 시계 감성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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