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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사회공헌 활발한 활동..."임직원, 설계사 모두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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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사회공헌 활발한 활동..."임직원, 설계사 모두 봉사단~"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5.02.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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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대표 김연배, 차남규)이 대내외적으로 봉사단을 꾸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을 포함한 임직원 물론 청소년, 비영리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

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등 모두 2만 5천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전국 153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시설 환경정리는 물론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과 어린이 문화체험 행사, 노인 치료프로그램 보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화생명에서는 지난해 3월 13일부터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도 활동하고 있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그동안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2014년 2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일주일간 실시된 봉사단 모집에 80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여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혜심원(용산구 후암동 소재)을 찾아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등의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여성인력 육성과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3년 9월부터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신 및 출산 직원에 대한 근무시간 단축 탄력 운용 등을 시행중이며 임신 직원의 경우 사원증 목걸이를 분홍색으로 별도 지급해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을 위한 봉사단 '눈길' 

한화생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비영리 기관인 JA Korea와 함께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를 출범했다.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명의 직원들이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분기 1회 실시한다.

갈수록 경제개념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해 올바른 경제개념과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학년별 맞춤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단순 학습보다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게 한 것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또한 한화생명은 대학생들이 경제멘토로 참여하는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총 176회에 달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대학생 봉사자 150여명이 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약 8천400명의 복지단체, 지방 분교 아이들이 경제교육을 수료했다.


한화생명은 또 지난 2006년1월 월드비전과 함께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3천여 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활동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금연전도사로 금연방지 캠페인과 클린사이버 캠페인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 서 왔다. 매년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해외 방문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 케냐, 엘살바도르, 인도 등 해외의 낙후지역을 찾아 집 짓기, 마을 보수공사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해 오고 있다.

게다가 지난 8년간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단원들이 대학생이 돼서도 봉사를 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출범한 '해피메이커 대학생봉사단'도 2013년부터 활발히 활동 중이다. 1기는 30명으로 출범했으며, 앞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10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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