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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4월3일부터 12일까지, 총 350여 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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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4월3일부터 12일까지, 총 350여 대 전시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2.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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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모터쇼'가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 서울모터쇼에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중 람보르기니, 선롱버스 등 5개 사는 서울 모터쇼 첫 데뷔전이다. 부품 및 용품은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 4개사도 모습을 드러낸다.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 6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등 총 33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완성차까지 포함해 총 350여 대가 전시된다.



주요 신차로는 기아자동차가 신형 K5를 공개할 예정이고 한국지엠도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가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BMW가 640d, 650i, M6그란쿠페, i8을, 포드는 올뉴몬데오, 올뉴링컨 MKX를, 폴크스바겐은 골프R, 골프스포츠밴, 골프GTE 등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고성능·고급차 브랜드도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람보르기니는 어드벤처 LP700-4 로드스터, 어드벤처 LP 700-4 쿠페, 우라칸 LP 610-4를 출품하고 벤틀리는 뮬산 스피드를 비롯해 컨티넨털 GT3-R, 플라잉스퍼 V8를, 마세라티도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그란투리스모 등 총 7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터쇼 기간 중에는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카를로 팔라자니(前 페라리 디자이너), 데일 해로우(영국 왕립예술학교 자동차 디자인 학장) 등 세계적인 명사가 참여하는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감성기술 등 자동차 IT기술 동향과 미래 추세를 예측하는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세미나도 개최된다.  

김용근 조직위윈장은 "전시주제에 맞게 관람객들이 자동차에 접목된 기술 뿐 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자동차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자동차의 본질과 문화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모터쇼가 될 것"이라 말했다.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1만 원, 초·중·고생 7천 원이며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예매에서는 일반인 및 대학생 8천500원, 초·중·고생 5천5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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