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2002년부터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75명이 3개 패널 그룹으로 운영된다.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패널이 소비자보호 수준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하는 ‘소비자보호 자문단 그룹’과 서비스 품질 평가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따뜻한금융 서포터즈 패널’,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카드를 쓰면서 느낀 개선 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따뜻한 금융 온라인 패널’로 구성됐다.
고객 패널은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배송, 상담센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업무영역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해 신한카드에 전달하며 지난해에는 고객 패널이 제안한 총 451건 중 57건이 최종 채택되어 실제로 업무에 반영되기도 했다.
특히 좋은 의견을 제안한 패널은 신한카드 임직원들 앞에서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내용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 마인드를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은 “신한카드는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 패널은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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