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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2020년까지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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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2020년까지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 되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2.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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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대표 요시다 아키히사)가 2020년까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올해는 발전단계로 질적성장 위주의 정책을 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26일 자동차 문화복합공간 'CONNECT TO'에서 열린 '토요타·렉서스 Media Communication Day'에서 이 같이 밝히고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토요타 6천840대, 렉서스 6천464대를 판매해 국내시장에서만 두 브랜드가 1만3천304대를 판매했다.

특히 렉서스는 전년 대비 20% 이상 판매대수가 늘었고 하이브리드 판매비중도 63%에서 81%로 상승했다. 2001년 국내시장에 진출한 렉서스의 누적 고객수도 지난해 10만명을 돌파했다.

요시다 사장은 이 같은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의 성공적인 론칭, 딜러사의 경쟁력 향상 등의 이유로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에 발맞춰 올해는 국내 시장 하이브리드 리더로서 진보하는 한 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올해는 NX200t, RC, 프리우스 V 등을 추가로 출시해 외연 확대에 나서는 한편 조속한 시일내 하이브리드 풀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고객제일주의와 더불어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할 뜻을 밝혔다. 지난해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CONNECT TO를 개장하고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기간을 업계 최장기간인 10년·20만km로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렉서스는 4월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프리미엄 스포츠 퍼포먼스 쿠페 RC350과 RC-F를 출시할 예정이다.

토요타 역시 지난해 11월 출시한 캠리의 신차이슈를 유지하면서 서울모터쇼에서 출시할 '프리우스 V'를 통해 전체 판매대수 대비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을 40%까지 늘릴겠다고 발표했다. 연간 판매대수는 7천700대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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