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대표 이상운)이 워킹맘과 맞벌이 부모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공장에 직장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개원한 효성의 직장 어린이집 1호로 정원은 모두 40명이다. 창원 1공장 정문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출퇴근 시 자녀들을 맡기고 데려가기 편리하도록 했다.
특히 245.59㎡(74.29평) 규모로 1인당 보육 면적이 넓고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낮아 쾌적하고 우수한 보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집기 및 교구를 구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어린이집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인길 효성중공업PG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전무)은 “창원공장 내 효성 어린이집 개원을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집이 행복한 회사생활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복지와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마포 본사에서도 내달 2일 ‘효성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왼쪽 네번째부터) 김은숙 효성 직장 어린이집 원장과 박충배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김인길 효성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이 지난 26일 효성 창원공장 내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출처=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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