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파워스티어링 센서 문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차량 26만3천 대를 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들 차량에 부착된 센서에서 결함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해 파워스티어링 기능에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리콜이 센서 문제로 인해 운전자 부상이나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에는 2008년 6월 1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제조된 엘란트라 2008∼2010년형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20만5천여 대, 캐나다 5만8천 대가 리콜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