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유리한 혜택이 주어지는 목돈 모으기 상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시중은행이 추천하는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추천 상품을 살펴봤다.
신한은행(행장 서진원) 직장IN플러스적금은 급여이체 및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급여이체 연0.5%포인트, 급여이체 고객 중 적금이체 연0.2%포인트, 신한카드결제실적(월 10만 원 이상 3개월) 연0.1%포인트, 신한금융투자증권거래예금(거래 실적 3일 이상) 연0.1%포인트, 신한생명 보험료 이체 연0.1%포인트 등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월 10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1년제 2.05%, 2년제 2.10%, 3년제 2.25% 등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신한 세테크재형저축’ 상품도 추천했다. 직전연도 총 급여액이 5천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3천500만 원 이하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초 3년간 금리는 4.1%며 3년 후에는 매 1년마다 변동이율이 적용된다.
급여이체와 신한카드결제실적 월 20만 원씩 5개월 이상 충족 중 한 가지만 충족되면 연0.4%포인트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적금 가입 시점에 청약, 장기주택마련, 재형저축 상품을 제외한 예금이 없을 경우 연0.2%포인트,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한 이체 실적이 있으면 연0.1%포인트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또 만기시점에 1천만 원 이상 저축했을 경우 연0.2%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은 급여이체 실적 및 펀드 등 연계상품 실적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월복리 적금상품을 추천했다.
‘NH직장인월복리적금’은 매회 1만 원 이상 분기 300만 원 이내에서 적립가능하며,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연0.1%포인트, 급여이체 연0.3%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적립석펀드 가입 고객 연0.2%포인트, 신용·체크카드 실적 100만 원 이상 연0.1%포인트 등 총 0.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1년제 기준 기본금리는 2.2%다.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우리은행(행장 이광구) ‘우리함께행복나눔’ 적금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가입기간 1년에 적립금은 월10만 원과 20만 원 중에서 택하면 된다. 20만 원 적립의 경우 1년 간 신용카드 500만 원(1년제는 250만 원)을 사용하면 연3.0%의 우대금리에 기본금이 2.6% 등 최대 5.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중 연 1.0%p에 해당하는 이자는 만기에 고객명의로 기부된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라면 외환은행(행장 김한조)의 ‘KEB 윙고 빙고 적금’이 유리하다.
가입대상은 18세 이상 30세 미만이며, 매월 10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적금가입기간 중 취업에 성공하면 연0.1%포인트, 급여이체실적이 있으면 연0.2%포인트 등 신입사원 우대이율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1년제가 2.2%, 2년제가 2.3%다.
이 외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본인 추천번호로 친구나 지인이 윙고빙고 적금에 가입할 경우 등에 대해 최대 연0.3%의 우대이율이 제공되고, 우대조건을 최대로 충족할 경우 연0.1%포인트의 빙고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