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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적금, 어느 은행 손잡아야 지갑 두툼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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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적금, 어느 은행 손잡아야 지갑 두툼해질까?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5.03.17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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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사회초년생들은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수입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결혼자금 모으기를 재무목표의 최우선 순위로 두라고 조언한다. 적금 등을 통해 종자돈을 마련하라는 의미다.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유리한 혜택이 주어지는 목돈 모으기 상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시중은행이 추천하는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추천 상품을 살펴봤다.

신한은행(행장 서진원) 직장IN플러스적금은 급여이체 및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급여이체 연0.5%포인트, 급여이체 고객 중 적금이체 연0.2%포인트, 신한카드결제실적(월 10만 원 이상 3개월) 연0.1%포인트, 신한금융투자증권거래예금(거래 실적 3일 이상) 연0.1%포인트, 신한생명 보험료 이체 연0.1%포인트 등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월 10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1년제 2.05%, 2년제 2.10%, 3년제 2.25% 등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신한 세테크재형저축’ 상품도 추천했다. 직전연도 총 급여액이 5천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3천500만 원 이하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초 3년간 금리는 4.1%며 3년 후에는 매 1년마다 변동이율이 적용된다.

급여이체와 신한카드결제실적 월 20만 원씩 5개월 이상 충족 중 한 가지만 충족되면 연0.4%포인트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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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3년제 적금 상품인 ‘KB국민첫재테크적금’을 판매 중이다. 매달 1만원 단위로 30만 원 이내에서 납입 가능하며 월복리식으로 기본이율이 2.7%로 높은 편이다.

적금 가입 시점에 청약, 장기주택마련, 재형저축 상품을 제외한 예금이 없을 경우 연0.2%포인트,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한 이체 실적이 있으면 연0.1%포인트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또 만기시점에 1천만 원 이상 저축했을 경우 연0.2%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은 급여이체 실적 및 펀드 등 연계상품 실적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월복리 적금상품을 추천했다.

‘NH직장인월복리적금’은 매회 1만 원 이상 분기 300만 원 이내에서 적립가능하며,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연0.1%포인트, 급여이체 연0.3%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적립석펀드 가입 고객 연0.2%포인트, 신용·체크카드 실적 100만 원 이상 연0.1%포인트 등 총 0.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1년제 기준 기본금리는 2.2%다.

신용카드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우리은행(행장 이광구) ‘우리함께행복나눔’ 적금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가입기간 1년에 적립금은 월10만 원과 20만 원 중에서 택하면 된다. 20만 원 적립의 경우 1년 간 신용카드 500만 원(1년제는 250만 원)을 사용하면 연3.0%의 우대금리에 기본금이 2.6% 등 최대 5.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중 연 1.0%p에 해당하는 이자는 만기에 고객명의로 기부된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라면 외환은행(행장 김한조)의 ‘KEB 윙고 빙고 적금’이 유리하다.

가입대상은 18세 이상 30세 미만이며, 매월 10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적금가입기간 중 취업에 성공하면 연0.1%포인트, 급여이체실적이 있으면 연0.2%포인트 등 신입사원 우대이율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1년제가 2.2%, 2년제가 2.3%다.

이 외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본인 추천번호로 친구나 지인이 윙고빙고 적금에 가입할 경우 등에 대해 최대 연0.3%의 우대이율이 제공되고, 우대조건을 최대로 충족할 경우 연0.1%포인트의 빙고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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