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최근 가정에서 술을 만들어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참이슬 담금주'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하이트진로는 담금 전용술인 '참이슬 담금주'의 판매량이 최근 4년간 82.9% 늘었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참이슬 담금주'의 판매량은 지난 2012년 13.3%, 2013년 24.4%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30%가량 증가하는 등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참이슬 담금주'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1.8ℓ, 3.6ℓ, 5ℓ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술에 대한 취향이 다양해지고 점점 술 자체의 맛을 즐기는 음주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직접 담가먹는 담금주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소비경기 불황과 음주문화 변화 등으로 인해 가정용 술시장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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