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좌담회는 외환은행이 고객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올해 2월에 창조금융지원센터에 환리스크관리 및 해외진출자문 컨설팅 전문인력을 보강해 급변하는 고객별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 중”이라며 “작년 12월 말 기준 중소원화대출 대비 기술금융 비중이 타행 대비 높은 상태로 올해도 담보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좌담회 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오케이에프(대표이사 이상신)를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으며 이번 좌담회를 필두로 올 6월까지 경수인 지역 소재 영업본부를 두루 방문해 실질적인 소통행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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