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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 올해도 돌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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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 올해도 돌풍 이어간다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3.2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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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대표 이재혁)의 올 몰트 맥주 '클라우드'가 맥주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4월 출시된 '클라우드'의 판매량이 출시 9개월 만에 약 1억 병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클라우드'의 분기별 판매량은 작년 3분기 3천5백만 병에서 4분기 4천만 병으로 상승했고 작년 12월에는 1천5백만 병이 팔리며 월별 판매량 최고치를 갱신했다. 최근 소비자 조사에서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일주일 내에 재구매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류 도매사들의 반응도 뜨거워 수도권의 경우 99%의 입점율을 기록했으며 높은 만족도에 2회 이상 발주한 도매사들도 전체의 90%에 달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가정시장의 소비지표 척도를 나타내는 대형마트에서도 평균 1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롯데주류가 한해 생산 가능한 '클라우드'의 양이 전체 맥주시장의 3% 수준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이고자 Korea의 'K'와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 'Cloud'를 결합해 탄생했다.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한 알코올 도수 5도의 프리미엄 맥주다.

'클라우드'에 적용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하지 않는 방식으로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공법이다.

특히 '클라우드'는 유럽산 최고급 호프를 제조과정에서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채택해 차별화된 맥주의 거품과 풍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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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골드 색상으로 프리미엄 맥주의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클라우드의 특징인 풍부한 거품은 화이트 색상으로 표현했으며 클라우드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열정과 스타일리시함을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한편 롯데주류는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콘셉트를 강조한 동영상을 론칭하고 업소 입점 및 업소 내 판촉행사를 강화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충주에 위치한 '클라우드' 생산공장을 오픈해 생산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 1층에는 전용 펍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을 운영하며 '클라우드'를 알리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풍부한 맛과 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생산량이 곧 판매량일 정도로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생산량을 늘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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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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