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회장 허창수)이 오는 31일로 출범 10주년을 맞는다. GS그룹은 자산규모 58조2천억 원, 매출액 63조3천억 원으로 재계 서열 7위다.
GS그룹은 GS칼텍스 등 알짜 자회사에 힘입어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높였다. 2005년 출범 당시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0%(7조1천억 원) 정도였지만, 지난해 54%로 확대됐고 수출규모도 34조3천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GS그룹은 지난 10년 동안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신사업을 발굴하고 특히 글로벌 사업을 확대횄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에너지사업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무역상사, 중공업 시장도 진출했다.
GS그룹은 올해를 기점으로 100년 대계의 이정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지주회사인 ㈜GS는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글로벌, GS E&R, GS스포츠, GS건설 등의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해 국내 79개사를 이끌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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