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0일, 31일, 4월2일, 4월8일 권역별 협회‧중앙회와 공동으로 ‘2015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종전 업무설명회가 금융감독원의 감독‧검사업무 계획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설명회는 업계의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쌍방향 소통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은행은 30일 오후 2시 은행회관 1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금융투자는 31일 오후 3시 금융투자교육원 9층 902호, 보험은 같은 날 오후 1시30분 코리안리 대강당, 중소서민 역시 같은 날 오후 2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IT분야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 소비자보호는 8일 오후 2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참석자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금융감독원‧금융회사‧협회 임직원 등 20~30명으로 구성된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건의사항을 향후 감독‧검사 업무에 반영하거나 업무관행 개선과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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