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삼성전자 '갤럭시 S6', 4개국 친환경 인증 획득
상태바
삼성전자 '갤럭시 S6', 4개국 친환경 인증 획득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4.0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윤부근·신종균)의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미국, 영국, 브라질, 러시아 4개국에서 나란히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최첨단 기술과 더불어 환경까지 생각하는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최근 미국 안전규격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지속가능제품 인증(SPC, Sustainability Product Certification)을 획득하고, 탄소 감축과 관련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CO2 Measured Label)을 받았다.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는 UL로부터 유해물질 사용 제한 기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재활용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전 과정에 걸친 엄격한 심사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두 제품은 브라질 기술표준기관(ABNT)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콜리브리(Colibri) 마크 인증, 러시아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연합(Ecological Union)의 생명의 잎(Vitality Leaf) 환경마크 인증도 받았다.

 

4.jpg
▲ 삼성전자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미국, 영국, 브라질, 러시아 4개국에서 나란히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에 100% 재활용 종이 케이스,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소재 등을 적용했다.(출처=삼성전자)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유해물질 사용금지 기준을 모두 만족했을 뿐 아니라 100%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포장 케이스를 사용했다. 배터리 충전 케이스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20% 적용하고, 제품 포장재와 설명서를 석유 용제가 아닌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제품과 포장재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소재뿐 아니라 강화된 급속 충전 기능,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 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 평가를 의무화하고, 개발 모델별로 친환경성을 사전에 평가하는 친환경 등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3천 개 이상의 제품이 전 세계 14개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을 공인받아 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