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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조9천억 원…전기대비 1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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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조9천억 원…전기대비 11.5% 증가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4.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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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권오현·윤부근·신종균)가 올해 1분기 5조9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5조2천900억 원)보다 11.53%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8조4천900억 원)에 비해 30.51%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47조 원으로 지난해 4분기(52조7천300억 원)보다 10.87%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53조6천800억 원)에 비해 12.44% 감소했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금융투자업계 전망치인 5조4천400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4조60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3년여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 원을 처음으로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5조 원대를 회복했고, 올 1분기 5조 원 후반대를 기록함에 따라 점차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하듯 삼성전자는 7일 장 초반 주가가 전날보다 0.75%(1만1천 원) 오른 148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실적발표 전날에도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2.51% 상승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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