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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객‧협력사‧사회 위한 두 번째 혁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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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객‧협력사‧사회 위한 두 번째 혁신안 발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4.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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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객과 사회를 위한 변화의 원년’을 선언한 홈플러스가 다시 한 번 고객, 협력회사,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두 번째 혁신안을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8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바구니 물가 지속적으로 인하, ▲중소협력사 수출지원 및 매출 향상,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혁신안을 발표했다.

도성환 사장은 “3월 신선식품 혁신 이후 소비자, 협력회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홈플러스의 이익을 줄이고 가격을 낮춤으로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두 번째 혁신안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장바구니 물가안정 및 내수촉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중소 협력회사 수익 증대, 사회 기여까지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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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신선식품에 이어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1천950개의 가공식품 등 생필품도 연중 상시 기존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자체 마진(약 400억 원)을 투자하는 방식이며 이번 가격인하로 약 220개 중소 협력회사 매출이 기존 대비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신선식품 가격 혁신과 관련해서는 협력회사 매출이 22% 증가했다.

고객 장바구니 물가안정 효과도 크다. 가격인하 품목은 생수, 우유, 화장지, 커피, 맥주, 와인, 탄산수, 건강기능식품, 복사지, 워셔액, 헤어드라이어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홈플러스는 이번 가격투자로 산지 농가와 중소 협력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중국시장을 비롯한 해외 수출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적인 제휴 관계에 있는 중국 최대 유통업체 화룬그룹의 뱅가드(China Resources Vanguard Co., Ltd, 화룬완자)를 통해 올해 55개 중소기업 250개 상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홈플러스는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캠페인 참여 협력회사와 함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 최대 1%씩, 최대 2%를 기부하는 ‘생명 살리기 캠페인’ 혜택을 기존 소아암 어린이에서 여성 유방암 환자로 확대한다.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은 캠페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쇼핑이 사회기여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세 가지 혁신을 통해 고객, 협력회사,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행복한 소비와 유통을 만드는 데 한 발 더 다가서는 한편 앞으로도 유통업의 본질에 충실한 지속적인 혁신의 노력을 보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도 사장은 “유통업의 본질에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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