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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베라왕과 손잡고 토털 브랜드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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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베라왕과 손잡고 토털 브랜드 사업 나선다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4.09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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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대표 변동식)이 뉴욕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베라 왕(VERA WANG)’과 아시아 최초로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공동 개발한다.

CJ오쇼핑은 지난 2012년부터 ‘베라 왕’과 언더웨어 부문에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구축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아시아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CJ오쇼핑 ‘베라 왕’은 언더웨어를 넘어 뷰티와 홈데코 전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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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론칭하는 언더웨어 브랜드인 ‘베라왕 인티메이츠(INTIMATES)’를 시작으로 5월에는 침구 브랜드인 ‘베라왕 홈(HOME)’과 9월 의류, 잡화, 뷰티 브랜드인 ‘브이 더블유 베라왕(VW VERA WANG)’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베라 왕은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그녀의 철학을 반영하고 평소 그녀가 추구하는 모던함과 시크한 디자인 감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친다.

또한 한국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품에 반영해 국내 소비자들과의 소통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진출을 통한 판매 채널 확장은 물론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향후 5년 간 4천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베라 왕 측은 “한국 대표 홈쇼핑 브랜드인 CJ오쇼핑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베라 왕’을 한국 문화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걸맞게 새롭게 해석해 나갈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 TV사업본부 이인수 부사장은 “CJ오쇼핑은 지난 20년 동안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한국형 홈쇼핑 모델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베라 왕’ 통합 브랜드 론칭은 CJ오쇼핑이 탁월한 품질과 디자인 역량을 갖춘 차별화된 글로벌 쇼핑 회사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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