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발 사이즈를 맞힌 고객들에게 인기 슈즈를 선물하는 ‘신데렐라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오픈한 여성 고객 전용 코너 ‘레이디라운지’에서 매일 1종씩 총 14종의 신상 슈즈를 공개하며 ‘11번가 신데렐라’를 꿈꾸는 누구나 발사이즈를 입력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신발의 사이즈는 다음날 오전 11시에 발표되며 사이즈를 맞힌 고객 141명을 추첨해 신발을 무료로 증정한다.

15일 선보이는 신데렐라 슈즈는 일본 브랜드 ‘꼼데가르송’의 스니커즈다. 이밖에 이탈리아 브랜드 ‘골든구스’, 프랑스 브랜드 ‘겐조’ 등 수입 명품 슈즈, 슈콤마보니/지니킴 등 디자이너 슈즈, 나이키/아디다스 인기 운동화가 매일 새롭게 공개된다.

또한 ‘내일의 신상 슈즈’ 브랜드를 맞히는 고객에게는 브랜드 신발/가방/잡화, 여성화/남성화/스니커즈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할인 쿠폰(1만4천 매)을 증정한다.

11번가 박민정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11번가 주고객이 2030 여성인 점을 고려해 여성들의 로망인 신데렐라 유리구두에서 모티브를 착안, 여성 쇼퍼들의 마음 속에 오래 기억될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쇼핑경험을 선사해 ‘펀핑(fun+shopping)’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