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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바이오신약 성분명 국제일반명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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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바이오신약 성분명 국제일반명에 등재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4.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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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 LAPSCA-Exendin4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LAPSGCSF의 성분명이 세계보건기구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당뇨치료제 LAPSCA-Exendin4의 성분명은 에페글레나타이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LAPSGCSF는 에플라페그라스팀으로 결정돼 전 세계에서 통용된다.

국제일반명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으로, 'WHO INN Naming'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다.

먼저 LAPSCA-Exendin4의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는 ef(랩스커버리 기술 적용 단백질)+enatide('exenatide' 성분 어간)의 조합으로 작명됐다. 또 LAPSGCSF는 ef+la(Long-acting 약효지속시간을 늘린)+grastim(GCSF 어간)의 합성어다.

한미약품은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현재 글로벌 후기2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에플라페그라스팀은 미국 스펙트럼사를 통해 임상2상을 마치고 3상 시험 착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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