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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 신용등급 AAA → AA+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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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 신용등급 AAA → AA+ 강등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4.1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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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NICE)신용평가가 16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시켰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가 일관 제철기업으로 독점적인 경쟁 지위가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내와 중국 등지의 증설투자로 인해 철강재 공급은 늘어났지만 정작 수급 여건이 떨어지면서, 포스코가 수익창출 능력을 개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더욱이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과 포스코건설 등이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그룹 전반적으로 재무부담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포스코의 순차입금은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13년 말 19조2천억 원에서 지난해 말 22조3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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