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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장애인 위한 금융상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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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장애인 위한 금융상품 소개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4.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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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반 상품보다 더 높은 예금금리와 더 낮은 사업비를 적용하는 금융상품을 소개했다.

신한은행(행장 조용병)과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 기업은행(행장 권선주), 농협은행(행장 김주하) 등 대부분 시중은행에서는 장애인에게 0.1~4.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예금 상품을 운영 중이다.

또한 대출 때도 0.1~0.2%포인트의 금리를 감면된다.

KDB생명(대표 안양수)과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이 판매하는 연금보험상품은 일반 연금보다 지급 연금액이 10% 많다. 사업비를 일반 보험보다 낮게 적용했기 때문이다.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251만 장애인이다.

12개 손해보험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3.0~17.3% 할인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삼성생명(대표 김창수)과 한화생명(대표 김연배, 차남규), 교보생명(대표 신창재), 신한생명(대표 이성락) 등 4개 생명보험사는 장애인 전용 생명보험을 판매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사상품보다 보험료가 8~30% 저렴하다.

한편 금감원은 언어·청각장애인을 위해 화상·수화로,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로 민원을 접수 받고 있다.

특히 금융생활에 필요한 유의사항을 담은 책자 ‘금융닥터 1332’는 점자와 오디오북 형태로 배포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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