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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 ‘파워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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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 ‘파워레인저’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4.2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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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부모들이 주고 싶은 선물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가 자사 MD와 자녀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올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과 ‘주고 싶은 선물’을 각각 설문조사한 결과 어린이들은 유행하는 캐릭터 상품 위주의 ‘포미(For Me)형 상품’을 어른들은 함께 가지고 놀 수 있는 ‘포팸(For Family)형 상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어린이날 선물 1위는 ‘반다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25%)로 조사됐다. 이어 ‘어벤져스2 액션세트’(20%), ‘카봇, 또봇 등 로봇 상품’(18%) 순이었다.

반면 자녀를 둔 부모들이 꼽은 선물은 ‘벤츠 전동차’(24%)가 1위를 차지했고 유모차와 세발자전거 기능을 합친 ‘다기능자전거’(20%), ‘보드게임류’(18%)가 2~3위에 올랐다.

11번가 김인선 출산유아동 MD는 “지난해 어린이날의 경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캐릭터들이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올해도 캐릭터상품의 인기가 매우 높다”며 “부모들의 경우 자녀들과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제품들을 선호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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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완구 매출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4월13~19일) 유아동 완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특히 부르마블, 젠가, 고피쉬 등 ‘보드게임’ 거래액 또한 지난해 대비 68% 급증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최근 놀이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관련 상품인 보드게임과 주방놀이, 슈퍼마켓 등의 역할 완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오는 5월 3일까지 국내 10대 완구 브랜드를 모아 ‘어린이날 선물 토이 브랜드데이’를 실시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정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51% 할인해 판매한다.

‘어벤져스 헐크버스터’(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회 티켓 증정)은 6만4천500원, ‘벤츠 주차타워 5단’은 4만9천800원, ‘아우디 푸쉬카’는 22만4천100원에 마련했다. 영실업, 미미월드, 손오공, 토이트론, 대호토이즈 등 각 브랜드별 인기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나월드 컴포에어트라이크’는 23일부터 20만9천 원에 판매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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