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대표 명형섭) 청정원은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 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지는 총 2억 5천 만원 상당의 반찬세트 2천 개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된다.
이번 행사에는 명형섭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상 모델 김성령?김성경 자매, 그리고 서울시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정원과 대상FNF 종가집의 인기 반찬류과 김치류 제품 8종을 상자에 담아 선물세트를 2천 개를 직접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찬세트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음료 부스에서 청정원 홍초와 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고, 대상 사내 밴드 '낭만 코끼리'가 공연을 하는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정영섭 대상 사회공헌팀 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나눔의 의미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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