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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1분기 퇴직연금 2465억↑ 은행권 최대..수익률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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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1분기 퇴직연금 2465억↑ 은행권 최대..수익률도 1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5.04.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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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이 올해 1분기 기준 퇴직연금 순증금액과 성장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3월 기준 농협은행의 퇴직연금은 5조6천125억 원으로 지난해 말 5조3천660억 원보다 2천465억 원(4.6%) 증가했다.

올 1분기 은행권 전체 퇴직연금 순증금액이 350억 원임을 감안하면 농협은행의 순증액분은 놀라운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사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점포망을 활용한 농협은행의 지역 밀착형 추진전략이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또 농협은행은 3월말 현재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원리금보장상품의 1분기 수익률도 각각 0.64%와 0.66%로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고객별 맞춤형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은퇴자금 컨설팅’ 시스템 개발과 퇴직연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퇴직연금 수익률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고 대고객 수익률 제고 등 사후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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