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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내달 1일부터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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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내달 1일부터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전면 도입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4.2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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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도입을 5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이용 승객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탑승권을 발급받을 경우,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바로 출국이 가능해 탑승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탑승 수속을 마친 뒤 발급받은 탑승권을 공항 출국장에서 보여주면 된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되며 수하물은 아시아나 인터넷·모바일 전용 카운터에서 부치면 된다.

또 일본과 유럽의 지역 공항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국 홍콩, 대만 타이베이를 포함 12개 해외 공항 출발 항공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시행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 구입 후 탑승수속을 완료한 고객에게 국제선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최고의 공항 서비스는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도입으로 당사 고객의 탑승 수속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모바일 탑승권1.jpg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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