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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많은 5월, 주유비 할인 특화 카드면 기름값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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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많은 5월, 주유비 할인 특화 카드면 기름값 '뚝'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5.06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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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소요되는 주유비는 운전자들에겐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때문에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신용카드 사용으로 주유비를 절약하려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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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대표 정해붕)의 ‘클럽(CLUB) SK카드’는 리터당 가장 많은 할인을 제공한다.

SK주유소에서 전월 사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리터당 100원, 70만 원 이상이면 150원 할인되고 1일 1회, 월 주유금액이 30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횟수와 한도금액이 많은 상품은 신한카드(대표 위성호)의 ‘현대오일뱅크 오일세이브 카드’다.

현대오일뱅크 주유 시 리터당 100원이 할인되는데 전월 실적 30만 원이 넘으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주유한도는 월 50만 원, 일 2회, 1회당 15만 원까지 적용돼 타 상품보다 많은 편이다.

KB국민카드의 ‘GS행복가득카드’ 역시 전월 실적 30만 원이 넘으면 GS칼텍스에서 리터당 100원이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횟수 제한은 없으나 금액은 일 10만 원, 월 30만 원 한도가 있다.

알뜰주유소 할인에 특화된 우리카드(대표 유구현)의 ‘알뜰주유소 우리V카드’는 알뜰 주요소에서 리터당 최대 60원이, 일반 주유소에선 50원 할인이 가능하다.

전월 사용금액은 30만 원 이상, 할인 횟수는 하루 1회, 월 4회이다. 1회 주유금액 10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의 ‘카앤모아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 기준이 가장 낮다. 20만 원 이상만 사용하면 전체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이 할인된다. 주유비 할인만을 위한 서브카드로 적합하다.

1일 1회, 월 4회 가능하며 1회 주유금액 10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삼성카드 멤버스에 가입한 주유소 같은 경우 20~40원 추가 할인된다.

롯데카드(대표 채정병)의 ‘드라이빙패스카드’는 한도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에 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한도로 부과하기 때문에 전월 사용 금액이 많다면 할인 한도가 많아진다.

전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된다. 다만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이 넘어야 할인 한도가 생성된다.

주유비 할인 특화 상품의 경우 공통적으로 주유소 사용금액은 전월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가입 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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