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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면세점 올해 매출 목표 9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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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면세점 올해 매출 목표 900억원”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5.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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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갤러리아 듀티프리’가 지난 2014년 4월 임시 매장을 오픈한 이후 최단 기간 흑자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관리‧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면세점은 이전 사업자 연간 매출 80%를 개장 8개월 만에 달성했다. 이외에도 2014년 11월 제주 세관에서 실시한 수출입물류업체 법규수행능력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해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화갤러리아의 면세점 관리 능력은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선정 시에도 경쟁사 대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내 면세점 특허심사 평가 기준’에 따르면 면세점 관리능력은 평가총점인 1000점 만점에 250점을 차지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이제 막 1년을 넘긴 초기 신규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최단기간 흑자 달성과 법규수행능력 최상위 등급 획득이라는 결과물의 데이터를 통해 한화갤러리아가 매우 우수한 면세점 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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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제주공항면세점은 매출 비중의 90% 이상 차지하는 중국인 고객의 선호 상품을 전략적으로 상품구성에 비중을 두었다. 이에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국내 브랜드 비중이 매출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화장품이 33%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매장개편에서는 국내 화장품 아이오페, 실크테라피, 그리고 중국내 온라인몰에서 국내 직구 화장품브랜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쥬메이 등을 선보이면서 상품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중소‧중견 국내화장품 브랜드인 게리쏭, 메디힐, 쥬메이 등을 입점시키면서 화장품 브랜드 중 중소‧중견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브랜드 수 기준)을 기존 42%에서 46%로 강화했다.

이밖에 시내면세점과 달리 공항면세점의 경우 국내브랜드 비중의 법적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 하고 현재 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면세점의 전체 매장 면적에서 국내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54.1%이며 전체 면적 중 중소중견 브랜드 비중 역시 38.9%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브랜드 수를 기준으로 국내 브랜드 중 중소중견 브랜드의 수 비중을 전년 68.2%에서 올해 76.9%로 확대했다.

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은 올해 900여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갤러리아 제주공항면세점 진금탁 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고객 중심의 구매혜택 제공을 지속하고 고객 인지도 향상을 위한 외부 홍보 및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하반기 매출 성장세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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