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2천8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고 순이익은 240억 원으로 22.2% 줄었다.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7천726억 원을 올렸다.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6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매출은 5천791억 원으로 10.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39억 원으로 19.2% 줄어들었다.
CJ오쇼핑은 취급고와 매출액 감소에 대해 고마진 인터넷 상품의 판매가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TV홈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앱 다운로드 마케팅 비용의 증가, IT 투자 등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투자로 인해 감소했다.
채널별 취급고를 살펴보면 모바일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1천642억 원을 올렸다. TV채널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지만 온라인 등을 통한 TV 상품 판매는 증가해 전체 TV상품 매출은 증가했다.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허훈 상무는 “2분기에는 e커머스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주도하고 단독판매 상품의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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