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A380 3호기를 추가로 도입해 기재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380 3호기는 5월12일~5월27일 오사카, 홍콩, 방콕에 투입되고 28일 이후에는 뉴욕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에 따르면 지난해 도입한 A380 1, 2호기를 LA와 홍콩 노선에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대, 2016년 2대 등을 추가로 도입해 총 6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A380 3호기 도입 기념으로 5월 4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퀴즈 답변 후 응모한 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국 서부지역의 관문 LA에 이어 동부지역 최대 도시인 뉴욕에 3호기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A380 3호기 도입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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