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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위한 '국민행복카드', 롯데카드가 할인한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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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위한 '국민행복카드', 롯데카드가 할인한도 '최고'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5.19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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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진료비를 시작으로 보육료, 유아학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에 예비엄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존 고운맘카드, 맘편한카드를 통합해 지난 1일 출시한 것으로 임신 1회당 50만 원(다태아 임신부 70만 원)의 지원금,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의 국가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롯데카드(대표 채정병), 삼성카드(대표 원기찬), 비씨카드(대표 서준희)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예비엄마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공통 혜택인 국가바우처 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세 상품 모두 전월 사용 실적이 30만 원을 넘어야 통합 할인한도를 제공한다. 각 상품마다 제공되는 통합 할인한도 금액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 할인·적립 숫자만 보고 가입했다가는 예상보다 혜택을 적게 받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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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상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롯데카드의 ‘롯데 국민행복카드’다.

이 상품은 통합 할인한도 제한이 없다. 전월 사용 실적의 5%가 통합 할인한도로 주어진다. 전월 사용실적 30만 원이 넘어야 할인한도가 생성 때문에 할인한도는 1만5천 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일부 서비스는 월 매출 한도, 할인 적용 횟수 제한이 있어 할인한도를 다 사용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남은 할인한도는 이월되지 않는다.

비씨카드의 ‘국민행복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이 30~50만 원/50~70만 원/70~100만 원/100만 원 이상일 때 각각 5천 원/1만 원/2만 원/3만 원의 할인한도가 제공된다. 롯데카드보다 복잡하고 할인한도 금액도 적다.

임산부 또는 영아를 위한 A타입, 육아맘을 위한 B타입, 친환경 생활(포인트 적립) 위한 C타입으로 세부화 돼 있어 소비패턴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또한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5개 은행에서 쉽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의 ‘국민행복 삼성카드’는 전월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60만 원 이상/90만 원 이상일 때 각각 5천 원/1만 원/2만 원의 할인한도가 제공되는데 세 상품 중 통합 할인한도가 가장 적다.

할인점, 홈쇼핑, 해외‧병원 등 업종에서 1% 빅포인트가 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적립한도 없이 적립되는 것은 이 상품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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