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저금리‧인구고령화 등으로 대변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접어든 상황에서 기존 신계약 위주 보험회사 경영방식의 변화가 요구된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2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강 원장은 “요율규제 완화, 새로운 판매채널 도입, 재무건전성 강화 등이 서로 맞물리면서 경영방식과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제‧금융‧사회 및 보험산업 경영환경 변화를 중장기적 시각에서 전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뉴 노멀 시대 경영전략 모색 ▶보험산업 규제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발굴 ▶노후소득보장 강화 등 4개 분야로 사업목표를 설정했다.
뉴 노멀 시대 경영 패러다임 변화와 비용관리 효율화 등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보험산업 규제 변화와 관련, 규제 변화의 실효성 제고 및 보험업계의 체계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 저성장기를 극복한 해외 주요 보험회사 사례분석, 이머징 마켓 현황 및 동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 우리나라 자동차보험의 국제 경쟁력 평가 등 미시적 시각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퇴직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보험산업의 역할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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