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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앱카드 방식 실물 없는 모바일카드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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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앱카드 방식 실물 없는 모바일카드 6종 출시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05.28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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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금융감독원 약관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실물 없는 모바일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우선 앱카드 방식으로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큐브, 나노, 나노f, 홈플러스원 등 신용카드 4종과 S20핑크, 홈플러스원 등 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

조만간 유심모바일 방식으로 러브(신용), S20(체크)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의 모바일 단독카드는 많은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계열,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앱카드 방식을 먼저 출시했다.

현재 유심모바일카드는 금융 유심칩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특히 전국 매장에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보급돼 있는 홈플러스 제휴카드를 출시함으로써 오프라인에서의 사용 편리성을 제고했다.

현재 앱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빈스빈스, S-Oil, E1 등과 서울 명동지역 200여 가맹점 등 약 2만 여 개에 달한다.

모바일 단독카드는 신한카드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발급 심사를 거쳐 신청 다음 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만 발급 받을 수 있다.

신한 모바일 단독카드의 기본 연회비는 면제되며, 각 카드 종류별 서비스 연회비(3천원~8천원)만 부과된다.

단, 모바일 단독카드 고객이 실물카드를 추가로 신청할 경우에는 기본 연회비가 부과된다.

신한카드는 6월12일까지 모바일 단독카드로 누적 1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S6 엣지 32기가, LG G4 32기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 실물이 없어도 각 카드별로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모바일족(族)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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