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미니 전자레인지는 2010년 8월 출시됐다. 동부대우전자가 이 제품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시키고 꼭 필요한 기능만 채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동부대우전자의 미니 전자레인지는 제품 외관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하고, 윗면과 측면에 컬러를 적용하여 주방 인테리어 제품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조그다이얼을 채용하여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기계식(KR-B151G) 디자인과, 돌출된 컬러 손잡이와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적용한 전자식(KR-U156W)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주요 기능만을 채용한 실속형 미니가전이 싱글족의 니즈와 맞물려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 “개성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통계청은 국내 1인 가구가 2015년 기준 48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중 싱글족으로 대변되는 25세 이상 50세 미만 1인 가구의 비율은 200만 명 가량 된다. 동부대우전자는 미니전자레인지를 비롯해 벽걸이드럼세탁기 ‘미니’, 7~9kg 소형 드럼세탁기, 150리터 이하 클래식 냉장고 라인업 등으로 국내 싱글족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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