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흑연양갱'은 기존 제품보다 단맛을 줄이고 검은깨를 통째로 넣어 고소한 맛과 풍부한 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견과류나 곡물을 분말 형태로 첨가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검은 참깨를 통째로 넣어 더욱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 측은 연양갱 특유의 부드러움과 함께 입 안에서 검은깨가 톡톡 터지는 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젊은 고객들에게 맛있고 즐거운 영양 간식으로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90년대까지 중∙장년층이 즐기는 추억의 먹거리에서 최근 등산, 마라톤 등 아웃도어 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 세대가 즐기는 건강 간식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해태제과는 맛과 높은 품질 수준을 유지하고 젊은 세대들로 소비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서 호두, 홍삼농축액, 칼슘 등을 첨가해 더욱 건강한 제품으로 변신을 시도해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은 연양갱이 70년간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간식으로 자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흑연양갱도 건강과 웰빙 키워드에 관심을 둔 젊은 고객들이 쉽게 즐기는 먹거리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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