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 할인을 제공해준다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더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에 구입했는데. 헉~! 라벨에 적힌 정가가 할인가격보다 비싸다니...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지**씨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한 인터넷종합쇼핑몰에서 운동화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지 씨는 배송 받은 운동화 상자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운동화 상자에 적힌 정가는 9만8천 원. 지 씨가 10%로 할인 받고 구매한 10만6천200원보다 저렴했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판매처의 착오로 세일가격 택이 붙어 있었다는 해명이... 아무리봐도 상자에 바로 인쇄된 가격인데 말이죠... 세일용 운동화 상자는 따로 만드는 걸까요?
정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인터넷에 올린 뒤 세일로 광고해 생색을 내는 쇼핑몰에 행태에 지 씨는 가슴을 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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