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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럭셔리' 첨단 기술의 집약체, BMW 뉴 7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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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럭셔리' 첨단 기술의 집약체, BMW 뉴 7시리즈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0.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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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출시했다. 7시리즈는 1977년 처음 소개된 이후 고품격 스타일, 진일보한 주행성능, 럭셔리한 안락함, 첨단 기능을 지니는 한편 매 세대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여온 BMW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BMW 기술과 철학의 결정체다.

1세대는 전자식 속도계를 최초로 장착했으며 2세대는 전동식 윈도우와 최초의 12기통 엔진, 제논 헤드라이트와 전자식 주차거리 컨트롤 등 당시로서는 최첨단 옵션을 적용했다.

3세대부터 조수석 탑승 인식 시스템, 앞좌석 머리 에어백 등의 안전 사양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4세대는 다이내믹 드라이브와 알루미늄 섀시, iDrive와 커넥티드드라이브 등 새로운 차량 조작과 연결 콘셉트를 적용했다. 또한 2008년 출시된 5세대 7시리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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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풀 체인지 된 6세대 뉴 7시리즈는 모던 럭셔리를 표현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5세대와 비교해 더욱 커진 외관,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콘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의 신기술과 함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해 '드라이빙 럭셔리'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 BMW 제스쳐 컨트롤 처음 선보여, 카본코어 적용으로 130kg 감량

뉴 7시리즈는 iDrive 조작 시스템 모니터에 최초로 터치 패널 스크린을 적용했다. 따라서 운전자는 콘트롤러를 이용해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존 방식과 음성인식은 물론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기능을 선택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도입된 BMW 제스처 컨트롤은 손동작을 감지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간단한 손동작을 통해 직관적인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오디오 음량을 조절하거나 착신 전화를 수신, 거부하는 등의 다양한 조작들을 제스처 만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6가지 특정 제스처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키에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BMW 디스플레이 키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도어의 개폐여부와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등 다양한 차량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며 인식범위는 최대 30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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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8과 함께 처음 소개됐던 BMW 레이저라이트는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먼저 뉴 7시리즈에 장착된다.

BMW 셀렉티브 빔 덕분에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으며 야간에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면 전방 차량이 없을 경우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에 해당하는 600m의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해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뉴 7시리즈는 BMW의 이피션트라이트웨이트 전략에 기반한 카본 코어 차체 구조를 통해 이전 세대와 비교해 무게를 최대 130kg까지 줄였다. 이를 통해 탑승공간의 강도와 강성, 승객의 안전성과 함께 연료 효율까지 크게 향상됐다.

자동차의 도어 외에 트렁크 덮개에도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고 초경량화 디자인 설계를 휠과 서스펜션, 브레이크와 바퀴에까지 폭넓게 적용시켜 섀시 구성에 결정적인 스프링 하중량을 15% 줄이고 서스펜션이 주는 안락함을 강조했다.

◆ 존재감있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

뉴 7시리즈는 위엄 있는 존재감과 스포티한 우아함,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결합해 럭셔리와 혁신을 동시에 구현하며 현대적인 럭셔리의 비전을 보여준다.

전면부에는 주행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개폐되는 '액티브 에어 스트림 키드니 그릴'이 최초로 적용돼 디자인적인 새로움과 함께 엔진의 냉각 효과도 추가로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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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헤드라이트에서 리어라이트까지 이어지는 굵은 캐릭터 라인을 통해 강렬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준다. 또한 BMW 에어로다이내믹 기술이 반영된 에어브리더를 장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후면부는 BMW의 디자인 아이콘인 'L자형 LED 리어라이트'와 함께 수평 라인을 적용해 안정적인 느낌과 웅장함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출시 모델 전체에 배기 파이프를 양쪽으로 장착했다.

인테리어는 동시대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위해 차량 외관과의 일관성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이전 세대와 비교해 차체 길이가 19mm 증가했다.

수평적인 표면과 선을 통한 스타일과 함께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해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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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주간에는 넓은 개방감을 제공하며 야간에는 1만5천 개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추며 전혀 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뒷좌석 암 레스트에 위치한 BMW 터치커맨드 태블릿을 모든 차량에 기본 제공해 글라스 루프의 천장을 열고 닫는 것은 물론 마사지 시트의 강도 조절, 시트의 통풍과 열선 제어 등 차량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과 애플리케이션 이용 등 태블릿의 기능도 그대로 제공한다.

특히 750Li xDrive Prestige 모델에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뒷좌석 공간을 비행기의 일등석에 준하는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넓은 레그룸과 더불어 조수석을 9cm까지 이동시킬 수 있고 뒷좌석 모니터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재생하는 미러링 기능까지 지원해 차량 탑승 시에도 더욱 편리하게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xDrive 4륜구동 시스템, 안정적이면서 다이나믹한 주행

뉴 7시리즈는 BMW의 차세대 V8 가솔린 엔진과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함께 조합했다. 특히 국내 출시 모델의 경우 모든 모델에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뉴 730d xDrive와 730Ld xDrive는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265마력, 최대 토크 63.3kg⋅m의 성능을 낸다. 가솔린 모델인 뉴 750Li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는 66.3kg⋅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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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가공된 섀시 기술과 새로운 섀시 컨트롤 시스템들이 뉴 7시리즈의 역동성과 승차감 모두를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자동 셀프 레벨링 기능을 갖춘 프론트·리어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이 기본 제공된다.

이와 함께 최신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액티브 롤 안정화 시스템과 최초로 제공되는 데이터 기반의 예측 기능을 갖춘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는 안락함과 역동성, 균형감각, 자신감을 더욱 높여준다.

또한 전자기계식 안티 롤 바는 역동적인 코너링 시에 차체의 롤링을 감소시키고 액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은 노면의 바퀴자국과 요철에 맞춰 댐퍼의 응답성을 조절한다.

가격은 뉴 730d xDrive가 1억 3천130만 원, 뉴 730Ld xDrive 모델이 1억 4천160만 원이다. 뉴 750Li xDrive 모델은 1억 8천990만 원, 750Li xDrive Prestige 모델은 1억9천20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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