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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삼성물산 동남아에 초고층빌딩 · 롯데리아 '스마트 홈서비스' ·오리온 리뉴얼 '와우' 인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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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삼성물산 동남아에 초고층빌딩 · 롯데리아 '스마트 홈서비스' ·오리온 리뉴얼 '와우' 인기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0.2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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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18층짜리 동남아 최고 빌딩 짓는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말레이시아 국영 투자기관인 PNB 자회사(PNB Merdeka Ventures Sdn Bhd)가 발주한 총 공사비 8억 4200만달러 규모의 ‘KL 118 타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KL 118 타워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지하 5층 지상 118층, 총연면적 67만3862㎡의 복합개발 시설로 오피스, 호텔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총 49개월로 2019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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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현지 시공사인 UEM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품질 및 안전관리 등 공사 총괄을 수행한다. 총 공사비는 8억4200만 달러로 삼성물산 지분은 60%(금액 5억500만 달러)다.

KL 118 타워는 높이 644m로 오는 2019년 준공 시점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최고 높이 빌딩에 오르게 되며 세계에서도 3번째 높은 건물로 자리 매김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세게 최고층 부르즈칼리파(162층, 828m)와 말레이시아의 상징인 페트로나스타워(88층 ,452m) 등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차별화된 수행경험과 기술력,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및 UAE 등 세계적인 업체와 경쟁을 뚫고 수주해 성공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싱가포르 최고 빌딩 탄종파가 프로젝트 등 다수의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초고층 분야에서 확고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고객과의 신뢰와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리아, 업계 최초 ‘스마트 홈 서비스’ 오픈

롯데리아가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광고물을 통해 홈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홈서비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스마트 홈 서비스’는 일반적인 단순광고와 달리 고객이 직접 주문까지 가능하게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모바일 APP 설치나 WEB 주소 검색을 할 필요없이 단 한번의 QR 코드 인증만으로 홈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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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우선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는 6종의 세트 메뉴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불고기, 새우, 핫크리스피, 랏츠, 빅불, 한우불고기 세트의 제품에 한해 주문이 가능하며 가상 스토어 주문 시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홈서비스 주문 특성상 8천 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의 빠른 변화와 지하철 이동 인구의 급증 등으로 인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신 개념 주문 시스템”이라며 “출퇴근 시간에 주문을 한 후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풍선껌 ‘와우’, 리뉴얼 40일 만에 600만 개 판매

오리온은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풍선껌 ‘와우’가 40일 만에 누적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 리뉴얼 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오리온은 제품 개선과 함께 인기 웹툰 ‘연애혁명’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주 소비층인 10대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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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와우를 리뉴얼하며 600만 개 한정으로 연애혁명 속 인기캐릭터를 30종의 판박이 스티커 껌종이로 제작했다. 최신 인기 웹툰과 추억의 판박이 껌종이 조합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연애혁명과 콜라보레이션한 와우를 추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제품 개선 역시 와우의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10% 증량과 함께 와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 오래 유지되도록 맛 지속시간도 두 배 이상 늘렸다. 또한 기존 포도, 플럼, 요구르트, 소다 맛에 베리소다 맛을 추가해 총 5가지 맛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주 소비층인 10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기 웹툰과의 콜라보레이션 및 양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선껌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태제과, 프리미엄 군만두 ‘순% 퀴노아 군만두’ 출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국내 최초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유명한 퀴노아로 만든 ‘순% 퀴노아 군만두’를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최근 웰빙 식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급증하는 시장 트렌드에 주목해 대표적인 슈퍼푸드 곡물인 ‘퀴노아’를 군만두에 적용했다. 퀴노아는 안데스산맥이 주산지로 ‘곡물의 어머니’로 불리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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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가 군만두에 퀴노아를 적용한 것은 원재료의 곡물 특성으로 인해 물만두, 찐만두 보다 군만두 제품의 맛과 영양이 우월하기 때문이다. 칼로리는 낮지만 쌀에 비해 7배 이상 많은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풍부한 볼리비아산 레드 퀴노아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았다. 퀴노아 분말로 빚은 만두피는 더욱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만두소도 부추, 양파, 양배추 등 신선한 채소와 국산 새송이 버섯 등 건강한 원재료로만 가득 채웠다. 일반 군만두 보다 2배 이상 큼직한 반달모양의 납작만두 형태로 되어있어 조리가 쉽고 간단하며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하다. 인공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등으로 대표되는 5가지 인공첨가제를 넣지 않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순%는 인공첨가물을 일절 배제하고 ‘자연이 허락한 만큼’의 건강한 맛을 드리기 위해 만든 프리미엄 만두다”며 “슈퍼푸드를 처음으로 적용한 순% 퀴노아 군만두는 건강이 중요한 선택기준인 만두시장의 프리미엄화 경쟁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 네온'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임페리얼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라인인 ‘임페리얼 네온(Imperial Neon)’을 선보인다.

‘임페리얼 네온’은 스카치 위스키의 품질과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진정한 부드러움을 100% 스카치 위스키의 원액을 사용한 블렌딩의 미학으로 선보이고자 개발됐다. 이에 따라 달콤한 골든 허니를 비롯해 산뜻한 배와 사과, 헤이즐넛의 텍스처가 만들어낸 풍미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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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을 따지는 비즈니스 모임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장소나 모임에서 스카치 위스키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12, 17, 19 퀀텀, 21 등 기존 프리미엄 제품라인 4종에, 제품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임페리얼 네온을 추가했다.

임페리얼 네온은 브랜드 이름과 로고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네온’은 밤을 빛내는 대표적인 상징인 네온사인을 모티브로, 임페리얼 네온은 소비자가 모여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임페리얼 제품 디자인의 상징인 모던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에, 메탈릭 라이트 블루 색상과 네온 사인을 모티브로 한 라벨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장 마누엘 스프리에 대표는 “스카치 위스키를 즐기는 자리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 없이 편한 장소, 편한 모임에서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명과 디자인에도 역동성을 더해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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