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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SPC그룹 70주년 기념식 ‧ 아시아나 '지속가능경영지수' 최우수 ‧ BBQ '요우커만족도 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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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SPC그룹 70주년 기념식 ‧ 아시아나 '지속가능경영지수' 최우수 ‧ BBQ '요우커만족도 1위' 外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10.2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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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영인 회장,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발전시켜 나갈 것"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28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허영인 회장은 "작은 빵집인 '상미당'에서 출발한 SPC그룹이 지난 70년간 품질제일주의와 창의적 도전을 바탕으로 성장해 세계 최고의 베이커리 기업이 됐다"며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전 임직원, 가맹점, 대리점, 협력회사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매출 20조 원 달성과 전 세계 1만2천 개 매장을 보유한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10만 개 이상 창출해 세계 시장이 우리 청년들의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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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인 SPC그룹 회장
이날 허 회장은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재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향후 R&D(연구개발)에 2조 6천억 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해외 진출 국가를 20여 개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G2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만 2천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 임직원들에게는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과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과 상생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자"고 주문했다.

SPC그룹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부터 전국 총 700곳의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제품을 전달하고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등 각 계열사 대표들도 참석해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아시아나,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우수기업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국내 항공업종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전문기관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지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사내 조직문화 활성화 활동, 사회공헌 활동 및 친환경 운항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최고경영층과 직원들 간의 소통을 위한 '소문만복래'를 통해 구성원간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을 도모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중국 및 캄보디아 취항지점 내 학교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교실' 및 '캄보디아 행복학교' 프로젝트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역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경제적인 측면 외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고르게 발전시켜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진정한 최우수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BQ, '2015 요우커만족도' 치킨부문 1위

국내 치킨브랜드 BBQ(회장 윤홍근)는 지난 27일 '2015 요우커만족도(YKSI) 시상식'에서 치킨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태천 BBQ 총괄사장 (오른쪽)이 황더 중국은행 한국대표(왼쪽) 에게 상을 수여받고 있다..jpg
▲ 김태천 BBQ 총괄사장(우)과 황더 중국은행 한국대표
'2015 요우커만족도'는 한국마케팅협회 소비자평가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의 공동 조사로 산출한 자료를 토대로 선정됐다. 중국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중국 소비자가 느끼는 한국 상품 전반의 만족도를 측정해 양국의 공동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중국인 2천3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비큐는 치킨 부문 1위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 선정된데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한편, 비비큐는 2003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중국에 15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이화여대 약학대학과 MOU 체결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승진)과 제약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이경호 회장과 이승진 학장은 교육과정과 연구사업, 교육프로그램, 심포지움 개최 등 교류협력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 제약산업계에서 최근 여성 인재들이 CEO를 비롯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회와 이화여대 약대의 협력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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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승진 학장(왼쪽에서 네 번째)


대한항공, 中알리바바에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대한항공이 중국 취항 외국항공사 중 최초로 알리바바에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은 28일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그룹 본사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협약식 및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란 고객들이 항공사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예약,구매, 발권 등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이다. 대한항공 측은 직영점 성격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서 중국 내 온라인 여행 상거래 분야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차지한다는 방침이다.

채종훈 대한항공 본부장은 "알리바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중국의 온라인 상거래 영역을 넓히고, 중국 출발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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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우)과 정웨이빈 알리바바그룹 항공여행사업담당 부총재
대한항공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11일 중국의 전자상거래 축제일인 광군제에 대한항공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중국출발 한국행 또는 미국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 고유의 할인 쿠폰인 홍바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측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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