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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GS건설 연속 영업흑자 · 대림산업 '흑자전환' · 통합삼성물산 영업익 681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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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GS건설 연속 영업흑자 · 대림산업 '흑자전환' · 통합삼성물산 영업익 681억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0.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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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Q 영업이익 110억원…6분기 연속 영업흑자

GS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천889억 원으로 2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34억 원으로 4470% 크게 늘었다. 매출은 플랜트가 22.7%, 주택건축부문에서 31.2%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프라 부문 역시 36.5% 증가해 전 부분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신규 수주는 주택/건축부분이 견인했다. 천안시티자이(2천447억 원),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2천54억 원), 오산세교자이(1천900억 원) 등 외주 사업에서 호조를 보였다. 인프라 부문에서도 싱가포르 T3008 프로젝트(3천560억 원), 플랜트 부문에서는 쿠웨이트 NWC(신규수처리공사) 프로젝트(3천680억 원) 등 미래 일감을 확보했다. 전력 부문에서는 안양열병합발전소 2호기(5천999억 원)를 수주했다.

GS건설은 “향후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삼성물산, 영업익 681억…구 삼성물산 적자전환

통합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 6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천393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조8천53억 원을 기록했다.

제일모직을 제외한 구 삼성물산의 3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2천96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7조8천430억 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3Q 영업익 680억원 ‘흑자전환’

대림사업은 올해 3분기 68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3천992억 원으로 14.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2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림산업은 부동산시장 회복과 원가경쟁력 확보에 따라 건축사업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효성, 3Q 영업이익 2773억… 전년比 119%↑ “수익성 개선”

효성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천7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천150억 원으로 8.6%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86억 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효성 관계자는 “환차손 때문에 순손실이 발생했지만 3분기 누계실적이 7천546억 원으로 이미 전년 연간 이익(6천억 원)을 돌파했다”며 “스팍텍스 등 주력 제품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중공업 부문에서 원가 절감에 나서는 등 전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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