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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英 다이슨 상대 허위광고 금지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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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英 다이슨 상대 허위광고 금지 소송 취하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0.3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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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가 글로벌 청소기 업체 다이슨을 상대로 호주연방법원에 제기한 허위광고 금지소송을 취하했다.

LG전자 측은 자사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이 더 강력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이슨이 무선 청소기 V6 제품 광고에 위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달 중순 다이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이 최대 200W(와트)이기 때문에, 최대 흡입력 100W의 다이슨 V6 제품이 흡입력이 가장 높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것이 소송의 골자였다.

다이슨은 허위 광고를 중단해달라는 LG전자의 주장을 수용해 이에 따라 다이슨은 12월 7일까지 호주 전 매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선 청소기', '다른 무선 청소기 흡입력의 두 배' 문구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핵심기술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LG화학의 배터리 기술을 모두 결합한 모델로 최대 출력 전압 80V의 LG화학 리튬 이온 배터리 파워팩을 내장해 4시간 충전으로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도 17분 동안 청소가 가능함.

[소비자가만드는신문=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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