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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동아제약 '모닝케어 강황' 출시 ‧ 안국약품 '비노스트 발포정' 허가 ‧ 동국제약 '훼라민퀸 모델' 선발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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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동아제약 '모닝케어 강황' 출시 ‧ 안국약품 '비노스트 발포정' 허가 ‧ 동국제약 '훼라민퀸 모델' 선발外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11.0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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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숙취해소 기능 강화한 '모닝케어 강황' 출시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이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모닝케어 강황'을 출시했다.

'모닝케어 강황'은 강황 성분을 기존 제품보다 10배 이상 증량하고 마름 추출물을 새롭게 첨가한 제품으로 숙취해소 기능이 강화됐다.

동아제약 측에 따르면 강황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알코올이 분해하는 과정에 있어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의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마름은 호수나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로 천연폴리페놀과 퀘르세틴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모닝케어 강황은 기존 유리병이 아닌 내용물 보호가 뛰어나고 보관과 휴대가 편리한 캔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상큼한 혼합과일 맛으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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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케어 강황 모델로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 콘텐트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중계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선정됐다. '술자리 강화, 모닝케어 강황' 광고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모닝케어 강황은 100% 인도산 강황으로 더욱 강화된 숙취해소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연시 불가피한 술자리가 잦아지는 요즘 모닝케어 강황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골다공증 치료제 '비노스토 발포정' 허가 완료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10월 14일 골다공증 치료제 '비노스토 발포정'의 국내 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노스토 발포정'은 스위스 에프락스社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포정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 개량신약이다.

기존의 정제는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고 복용 후 속쓰림 등 복용 상의 순응도 저하 문제를 가지고 있는 반면 '비노스토 발포정'은 소량의 물과 함께 액상 형태로 복용하고 위장관 내에서의 산도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pH 3 이하에서 식도점막 자극효과가 심하게 나타나는 기존의 정제에 비해 pH를 3 이상으로 유지해 줌으로써 위 및 식도점막을 보호하는 등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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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진 안국약품 사장(우측)과 크리스터 로젠 에프락스社 대표
'비노스토 발포정'은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허가를 받아 2012년부터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안국약품의 비노스토 발포정은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의 병의원에서 의사와의 상담 후 처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중년 여성 대상으로 '훼라민퀸 모델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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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갱년기 여성들의 자신감 고취를 위해 '훼라민퀸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훼라민퀸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의 일반인 모델을 선발할 예정이다.

40세~59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30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어머니나 지인 등을 위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먼저 내부 심사를 통해 후보 10명을 선발하고 카메라 테스트와 SNS 소셜투표를 진행해 최종 3명의 모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2016년 한 해 '훼라민Q' 소비자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참가 과정에서 참가자 본인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갱년기를 즐겁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콘테스트를 기획했다"며 "갱년기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멋진 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일양약품, 충북 제천에 '슈펙트' 생산공장 완공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충청북도 제천시 바이오벨리에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약 1년 만에 준공된 '슈펙트' 전용 생산공장은 총면적 1천140㎡에 지상2층 건물로 최신식 시설과 함께 'EU-GMP급' 생산 라인을 갖췄다.

일양약품은 제천 신공장과 함께 중국 양주에 있는 '양주일양 新 EU-GMP공장'을 거점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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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펙트는 국가로부터 1차 치료제로 최종 승인되면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까지도 처방을 할 수 있게 됐다.

일양약품 측에 따르면 '슈펙트'는 학회 및 세계 의학계에서 경제적 약가와 우수한 효능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인 '2015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는 '혁신신약의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일양약품은 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에 슈펙트 수출 계약을 완료했으며 향후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그리고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협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할랄 인증 획득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28일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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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할랄은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규정에 맞게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며 제조과정 실사를 거쳐야 한다. 또, 원료 보관 ․ 제조 ․ 유통까지의 모든 생산라인이 비인증 제품과 별도로 보관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만족해야 한다.

이번에 인증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와 소화균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으로 일동제약의 소화정장제 '비오비타'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사용되는 균종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9월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원료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비오비타의 품질을 확실히 보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할랄 유산균을 원하는 해외 시장에 식품 및 의약품은 물론 개별 원료까지 다방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할랄 문화권은 물론 안전한 유산균 원료를 원하는 관련 업체들의 현지 니즈에 맞게 원료 및 완제품 등을 공급할 수 있는 진출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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