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KGC인삼공사, '2015 신입사원 공개 채용'

KT&G(사장 백복인)와 KGC인삼공사(사장 박정욱)가 '2015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양사 모두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예정자의 경우 일반사무, 제조, 원료, R&D 등 총 4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이와 별도로 학력과 나이에 제한 없이 영업 및 생산 분야에서 약 100명의 신입사원도 동시 채용한다. 특히 생산 분야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채용분야별로 서류전형,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4년제 대졸 지원자의 경우 1박2일간의 합숙면접을 진행한다.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말부터 각 사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등 악화된 경영환경으로 신규 채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적으로 당면한 일자리 부족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채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정원, 100% 순수 과일로 만든 '리얼잼' 4종 출시

대상(대표 명형섭)청정원이 100% 순수 과일로만 만든 프리미엄 잼 '리얼잼'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어잼'은 딸기, 블루베리, 키위, 레몬 4종으로 설탕 대신 100% 과일즙으로 단 맛을 낸 제품이다. 시판 잼의 경우 전체 성분의 약 40~50%가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과일즙을 사용해 당도를 낮춰 부담 없이 즐길수 있다.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과육과 향을 풍부하게 하는 과일퓨레, 설탕을 대신해 단맛을 내는 과일즙과 잼의 점성을 위한 과일펙틴까지 오로지 과일로만 만들어졌다. 산미료 역시 시판 잼에 주로 사용되는 구연산 대신 레몬즙을 넣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

식빵이나 베이글, 팬케이크와 함께, 또는 요거트나 아이스크림 토핑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그릭요거트와도 잘 어우러진다.

청정원 리얼잼 4종 가격은 350g 용량에 딸기, 레몬, 키위는 각 7천 원, 블루베리는 8천 원이다.

청정원 리얼잼 담당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무설탕 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현재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은 대부분 고가의 수입 제품"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무설탕 잼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 N서울타워에서 '우리가족! BACK TO 1988' 진행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29일까지 'tvN 응답하라 1988'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BACK TO 1988'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N서울타워 광장과 온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N서울타워 광장에는 '응답하라 1988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포토존 옆으로 '응답하라 1988 추억의 놀이터'를 마련해 80년대 골목길 놀이인 땅 따먹기와 신발던지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N서울타워 내 매장 3곳을 이용한 고객이 영수증을 지참해 안내데스크에 방문하면, 종이뽑기를 통해 표시된 내용에 따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포토존과 추억의 놀이터에서 찍은 사진을 '#N서울타워', '#응답하라 1988'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또는 트위터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출연자 싸인 포스터, 티셔츠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 N서울타워 페이스북에서도 행사 기간 동안 고객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N서울타워 내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를 틀어 그 때 그 시절 기억을 되살리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리며 특별한 재미와 소중한 체험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미국 44호점 '라스베이거스점' 오픈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파리바게뜨'가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44번째 매장이다.

파리바게뜨 라스베이거스점은 40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 쇼핑몰인 '그랜드 커낼 숍'

내에 자리잡았다.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호텔인 '베네시안'과 '팔라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 '베니스'를 재현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명소다.

라스베이거스점은 샌드위치, 크로와상, 머핀, 조각케이크류를 중심으로 관광지 특성에 맞게 선물류 제품을 강화했다.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와 텀블러, 머그잔 등을 판매한다. 또한 매장 2층에는 쇼핑몰과 인공운하가 내려다 보이는 공간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연간 4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파리바게뜨의 맛과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대도시에 추가로 진출해 미국 전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캄보디아 '행복학교' 후원 서명식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썸라옹톰 초등학교에서 '행복학교' 후원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학교'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과 세계교육문화원(WECA)이 올해 5월부터 공동으로 실시해온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놈펜의 학교 한 곳을 선정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썸라옹톰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용 도서 600권, 책가방 550개, 학습용 컴퓨터 10대의 학용품 및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3일과 4일 이틀간 현지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등의 교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선배 세대의 역할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의 사명과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