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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 "내년 3월 탈리스만 출시, 기대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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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 "내년 3월 탈리스만 출시, 기대감 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1.1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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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내년도 신차 '탈리스만'을 내년 3월에 공식 출시한다.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영업본부장)은 11일 분당 전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준대형 세단 탈리스만이 르노삼성의 비전 2016 달성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르노삼성은 1월 출시한 SM5의 부분변경 모델을 제외하면 사실상 신차가 없었다. 완전변경 모델 기준으로는 완성차 5개 사 중 유일하게 신차가 없었다.

하지만 '2016년 내수 3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탈리스만을 포함해 총 2~3종의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나머지 2개 차종은 르노 '클리오', 미니밴 '에스파스'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르노삼성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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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3월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하는 르노 '탈리스만'
박 부사장은 "내년은 10년에 한 번 올까말까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신차 탈리스만은 르노삼성은 과거 SM 520 시절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핵심 모델이다"며 "내부적으로 준비과정을 어마어마하게 계획하고 실행중이며 영업조직에서도 자랑스러워할 만한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탈리스만은 내년 초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현재 부산공장 조립을 위한 막바지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다. 

탈리스만은 현재 중형세단 SM5와 준대형세단 SM7 사이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국내에 도입할 차명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박 부사장은 올해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대수를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약 8만 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부사장은 "올해 신차가 없어 많이 어려웠지만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내수 8만 대를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다"면서 "신차가 출시되는 내년에는 신차효과로 인한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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