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국내 최초 샤오미와 MOU 체결, "전략적 파트너로서 선택해"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가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가전브랜드 샤오미와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국 베이징 샤오미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샤오미의 자회사, 계열회사, 기술 및 영업 제휴를 맺고 있는 협력사의 한국 진출에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11번가 박준영 MD본부장은 "샤오미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유통 대표기업으로서 11번가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11번가는 샤오미와 위조품 판매 근절을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과 함께 향후 샤오미의 자회사 및 협력사의 한국 진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치옌(祁燕) 부총재(부사장)는 "11번가는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탄탄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한 기업으로 그동안 샤오미 제품의 한국 판매에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며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만드는 데 선도적으로 앞장서 온 점 등을 고려해 전략적인 파트너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넷마블 '레이븐'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축하 이벤트 개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의 초대형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 with NAVER'이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레이븐은 대통령상인 대상을 비롯해 기획∙시나리오 부문, 사운드 부문, 그래픽 부문 등 기술∙창작상과 인기상(국내), 우수개발자상도 차지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40일 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99일 만에 누적 매출 1천억 원 달성 등 모바일 RPG 사상 최단기간 최고기록을 세웠다.
넷마블은 이번 대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신화등급 벨트 선택권을 증정하고 12월 15일까지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무기 아이템, 게임 재화, 골드 등 매일 다른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LG전자 지스타 2015 참가, 가전업체 중 최대규모
LG전자(대표 구본준)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쇼 '지스타 2015'에 참가해 PC, 모니터 등 IT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우선 그램 14와 그램 15는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차별화된 초경량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깊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 휴대성이 탁월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LG 포터블 스피커 등도 전시해 부스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스퀘어에닉스의 롤플레잉 게임인 '파이널판타지14'도 시연했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서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에서 실시한 생활가전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약 2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ㆍ쇼핑ㆍ금융ㆍ자동차 등 총 70개 카테고리에 속한 388개 기업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가정' 카테고리 내의 '생활가전' 부문에서 86.6%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유명 생활가전 브랜드가 많은 유럽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지 대표 소비자 연맹지 '알트로컨슈모'의 냉장고ㆍ세탁기ㆍ전자레인지 부문 평가 1위도 모두 휩쓸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만족도 평가 1위는 삼성 생활가전 서비스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11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 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창의적인 디자인경영으로 국가디자인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한국타이어는 1995년 디자인경영을 선포한 이래 체계적인 디자인경영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와 브랜드 가치 제고, 혁신적인 하이테크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로 국가 디자인 경쟁력 제고는 물론, 우수한 글로벌 경영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고 올해는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2015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4천860개 출품작 중 전체 1위인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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