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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현대중공업 '힘센 엔진' 관련업체 압수수색 · 대우조선, 에프엘씨 매각 · 베이징 포스코센터 준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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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현대중공업 '힘센 엔진' 관련업체 압수수색 · 대우조선, 에프엘씨 매각 · 베이징 포스코센터 준공 外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5.11.1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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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힘센 엔진' 관련업체 3곳 압수수색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순수 국산 선박용 '힘센(HiMSEN)엔진'의 도면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3개월 만에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부산 영도구와 강서구, 경남 김해시의 선박 부품 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우선 압수한 부품 도면 등을 분석해 힘센엔진 도면의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효성그룹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베트남 LED시장 공략

효성 LED 전문기업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대표이사 윤옥섭)가 13일 베트남 최대 국영 조명회사 Rang Dong Light Source and Vacuum(이하 랑동)와 MOU를 체결하고, 30대 시범설치, 150대 우선 발주를 시작으로 베트남 LED 집어등 시장에 본격 나섰다.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와 랑동은 LED집어등 부분조립방식(SKD방식)의 OEM 사업 계약을 맺고 베트남 및 인근 국가 LED조명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는 랑동이 보유한 베트남 현지 생산시설과 7,000여개 소매 대리점을 통해 빠른 배송과 효율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해졌고, 랑동은 일반 LED조명 외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집어등 제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는 경쟁이 치열한 LED 일반조명 시장이 아닌 야간에 고기를 잡는데 사용하는 집어등과 같은 틈새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베트남은 어선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LED 집어등 생산을 위한 기술력이 부족해 현지 생산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이다. 기존 집어등 광원인 1000W 메탈할라이드 등보다 140W의 LED 집어등 사용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전력생산을 위한 발전기 용량을 줄일 수 있어 원가 절감도 노릴 수 있다. 현재 약 32만여 척의 잠재적 수요의 빠른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다.

대우조선, 자회사 에프엘씨 405억원에 매각

대우조선해양(042660)(6,290원 210 -3.23%)이 비핵심 자회사 에프엘씨를 매각했다. 에프엘씨는 최대주주가 대우조선해양에서 이데일리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대우조선은 에프엘씨 보통주 지분 100%(1033만7857주)를 405억원에 이데일리에 매각했다. 에프엘씨는 골프장인 써니포인트컨트리클럽과 연수원인 퓨처리더십센터를 소유하고 있다.

베이징포스코센터 준공

포스코 베이징센터 전경.JPG

포스코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왕징(望京) 지역에 베이징포스코센터를 준공, 중국 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핵심거점을 마련했다.

베이징포스코센터는 지상 3층까지 은행·병원·식당·피트니스센터·회의실 등 다양한 상업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무 공간으로 활용되는 4층부터는 포스코그룹사는 물론 코트라·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경상북도 베이징대표처·우리은행 등 한국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2011년 12월부터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된 베이징포스코센터는 부지면적 2만m2, 연면적 16만2000m2 규모의 A타워(33층)·B타워(25층) 2개 동으로 건설됐다.

1991년 베이징사무소를 최초로 중국 내 비즈니스를 시작한 포스코는 베이징포스코센터를 거점으로 중국에서의 그룹 시너지를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2015년 비즈니스 모니터, TCO 친환경 인증 획득

삼성전자의 2015년 비즈니스 모니터 5종 전 모델이 글로벌 안전규격 기관인 스웨덴 ‘TCO’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IT 연례세미나에서 ‘TCO 디스플레이 7.0’ 인증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TCO 디스플레이 7.0은 스웨덴 전문 사무직 조합인 TCO가 운영하는 인증 규격으로 △전자파 △화질 △유해물질 △에너지 절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환경 인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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