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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동국제강 회장 1심 징역 3년 6개월 · 삼성전자 '패밀리 세일' 연장 · 포스코, 마루이치강관과 800만톤 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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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동국제강 회장 1심 징역 3년 6개월 · 삼성전자 '패밀리 세일' 연장 · 포스코, 마루이치강관과 800만톤 달성 外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5.11.2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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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1심 징역 3년 6개월

법원이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있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19일 회삿돈을 빼돌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장 회장에게 징역 3년6개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5억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이 상당 부분 범행을 인정한 점과 118억원을 변제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장회장이 14회 이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로 판단했다.

장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3월까지 회삿돈 208억원을 빼돌려 일부를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 행사 연장하고 제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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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의 행사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 제품도 확대하며 ‘K-세일데이’에 적극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K-세일데이에 맞춰 ‘패밀리 세일’ 기간을 기존 11월에서 12월까지 한 달 연장하고, 행사제품 수도 기존 20개에서 총 35개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20일 밝혔다.

또 한정판매 수량을 늘리는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삼성전자의 인기있는 가전제품 구매를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이번 패밀리 세일 동안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펠 ‘T9000’ 한정 판매 모델뿐 아니라 지펠 ‘푸드쇼케이스’ 총 4개 모델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는 기존 할인 품목에 2015년 인기 제품인 40인치ㆍ48인치ㆍ55인치 커브드 TV를 추가해 약 20% 할인해 준다.

이 밖에도 김치냉장고ㆍ세탁기ㆍ청소기ㆍ노트북 등 인기 제품들도 특별 기획 제품을 확대하고 20~4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스코, 日 마루이치강관과 누적거래 800만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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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 11월 17일 누적거래 800만 톤을 달성한 일본 마루이치강관(Maruichi Steel Tube Ltd.) 경영진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루이치강관의 스즈키(Suzuki) 회장, 호리카와(Horikawa) 부사장, 포스코 오인환 부사장, 대우인터내셔널 김영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마루이치강관-대우인터내셔널 3사 경영진은 서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상호 교환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1947년 설립된 일본 마루이치강관은 건축·토목·자동차용 강관 제품을 생산하며, 포스코와는 1980년부터 35년간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다. 첫 거래 당시 연간 3500톤이었던 마루이치강관의 포스코 철강재 구매량은 증가를 거듭해 현재는 연간 15만 톤 내외의 열연 제품 등을 거래하고 있다.

이날 양사 경영진들은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어려운 철강산업 여건을 극복해 나가고, 2020년 도쿄올림픽 등으로 인한 철강재 수요 증가에 함께 대응키로 약속했다.

효성, 크레오라로 만든 내의 200벌 요양시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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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겨울을 앞두고 효성의 소재로 만든 내의를 구매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 사업부문)는 중증장애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고자 효성의 가볍고 따뜻한 보온소재인 에어로웜(aerowarm)과 신축성 소재인 크레오라(creora®) 로 만든 내의를 약 200벌 구매해 전달했다. 

산업자재PG의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은 조현상 산업자재PG장 (부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임직원들은 매월 식사 도우미 활동 외에도 함께하는 체육대회,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아이들과 함께한 바 있다. 2013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저귀, 칫솔,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신규 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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