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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치킨 튀김옷 물~컹...닭은 익었으니 그냥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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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치킨 튀김옷 물~컹...닭은 익었으니 그냥 먹으라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5.11.27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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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하면 먼저 떠오르는 게 바삭한 식감인데요. 군데군데 튀김옷이 제대로 튀겨지지 않은 상태로 배달됐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치킨 배달 업체 측은 닭 자체는 완벽하게 익은 상태기 때문에 먹는데 문제가 없다며 교환을 안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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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에 사는 김**씨의 웃지 못할 사연입니다.

평소 맥주와 치킨의 조합, 일명 '치맥'을 즐겨먹는다는 김 씨.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퇴근 후 치킨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킨의 튀김옷 절반가량이 눅눅하게 덜 튀겨진 상태로 배달됐습니다. 불쾌한 마음에 매장에 전화해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닭이 덜 익었거나 이물질이 나온 것이 아닌 이상 교환 및 환불은 불가하다고 했다네요.

또 주문량이 많아 한꺼번에 조리하다 보면 '살짝' 덜 튀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는데요.

바삭한 튀김 옷이 치킨의 맛을 좌우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너무 배짱 장사네요. 그리고 나중에 식중독이나 배탈이라도 나면 책임은 지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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