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실제로 백화점이나 일부 외국브랜드 매장에서는 계약을 통해 자사 제품과 함께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유명 브랜드만 믿고 구입했다가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시에 사는 고**씨가 소비자고발센터에 올려주신 사연입니다.
고 씨는 백화점 내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 매장에서 프라이팬을 특가로 구입했습니다. 진열대에 같은 브랜드 제품들이 죽~ 나열돼 있었는데 유독 몇몇 제품만 특가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진열대의 제품명을 보니 해당 브랜드명이 붙어있어 안심하고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쯤 사용했을 때 코팅이 벗겨지고 손잡이가 흔들리는 등 불량 조짐이 보였습니다. 혹시나해서 제품 이곳저곳을 살폈지만 브랜드 로고 등의 표기가 없었습니다.
백화점 매장 측에 전화로 따져 묻자 고 씨가 구입한 제품은 자사 제품이 아니라 '대리 판매 제품'이라는 황당이 답이 돌아왔습니다. 고 씨가 관련된 설명을 듣지 못했고 브랜드명을 사용해 진열돼 있었다고 항의하자 "우리가 판매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는구요.
다행히 제품 불량 판정으로 교환을 받았지만 씁쓸한 기분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는 게 고 씨의 전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모두 해당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니, 구입 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고 씨는 백화점 내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 매장에서 프라이팬을 특가로 구입했습니다. 진열대에 같은 브랜드 제품들이 죽~ 나열돼 있었는데 유독 몇몇 제품만 특가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진열대의 제품명을 보니 해당 브랜드명이 붙어있어 안심하고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쯤 사용했을 때 코팅이 벗겨지고 손잡이가 흔들리는 등 불량 조짐이 보였습니다. 혹시나해서 제품 이곳저곳을 살폈지만 브랜드 로고 등의 표기가 없었습니다.
백화점 매장 측에 전화로 따져 묻자 고 씨가 구입한 제품은 자사 제품이 아니라 '대리 판매 제품'이라는 황당이 답이 돌아왔습니다. 고 씨가 관련된 설명을 듣지 못했고 브랜드명을 사용해 진열돼 있었다고 항의하자 "우리가 판매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는구요.
다행히 제품 불량 판정으로 교환을 받았지만 씁쓸한 기분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는 게 고 씨의 전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모두 해당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니, 구입 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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