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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K5 등 국산차 5개 모델, 실내 공기질 수치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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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K5 등 국산차 5개 모델, 실내 공기질 수치 '양호'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2.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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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티볼리 등 국산 신차의 실내 공기질 수치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출시한 국산차 5개 모델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5개 차종 모두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모델은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과 '아슬란', 기아자동차 'K5'와 '올 뉴 쏘렌토' 그리고 쌍용자동차 '티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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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는 신차 실내공기 관리 강화를 위해 실내에서 흔히 검출되는 폼알데하이드(250→210 ㎍/㎥), 에틸벤젠(1600→1000 ㎍/㎥), 스티렌(300→220 ㎍/㎥)에 대한 허용기준을 강화하고 아크롤레인을 조사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조사는 측정대상 물질이 폼 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7개로 확대됐으며 모두 실내공기 품질 권고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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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실내 공기질 조사 결과 합격점을 받은 쌍용자동차 '티볼리'
지난 2011년 일부 차종에서 톨루엔 기준을 초과한 이래 2012년부터는 국내 생산 자동차의 신차 실내공기 품질이 모두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제작 후 3~4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 감소하므로 신차 구입 후 초기에는 가급적 환기를 자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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