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G마켓, 국가고객만족도(NCSI) 2년 연속 1위 영예
쿠팡(대표 김범석)과 G마켓(대표 변과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각각 소셜커머스부문과 오픈마켓부문 1위에 올랐다. 두 업체 모두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이다. 국내 73개 산업, 3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쿠팡은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획득했다.
G마켓은 고객 충성도, 고객 유지율, 고객 기대수준 등 평가 항목에서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고객 불평률’을 크게 낮춘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쿠팡 측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으며, 이러한 고객중심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G마켓 관계자는 “모바일쇼핑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파트너십을 통한 상품경쟁력 강화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CJ오쇼핑 태국법인, 중기수출 확대 공로로 ‘무역의 날’ 표창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태국에서 운영 중인 합작법인 ‘GCJ오쇼핑’(이하 GCJ)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년 연속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100억 원 이상 판매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 CJ오쇼핑과 태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GMM그래미’가 합작으로 설립한 GCJ는 현재 태국 전역 1천200만 가구에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홈쇼핑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최근 3년간 연평균 6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GCJ의 한국 중소기업 상품 매출은 2013년 129억원, 2014년 11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3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내복 기부 프로그램...내복 한 벌 사면, 한 벌이 불우이웃에게~
이마트가 자체 패션 브랜드 ‘데이즈(Daiz) 내복 1+1 매칭 그렌트 캠페인’을 벌인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마트에서 데이즈 내복 1벌을 구매하면, 이마트가 지역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에게 내복 1벌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에서는 ‘데이즈 댓글 목도리 짜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앱에 신설되는 그린 크리스마스 코너에 고객들이 남긴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목표치를 달성하면, 총 1만 벌의 데이즈 내복을 이마트가 추가로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게 된다.
이마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대 8만여 벌의 데이즈 내복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AK몰, 고객 클릭 1만 번 모이면 ‘방글라데시 희망학교’에 200만 원 지원
AK플라자의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은 12월13일까지 AK방글스쿨 기부 캠페인 ‘클릭의 미학’을 진행한다. 간단한 클릭으로 방글라데시에 있는 희망학교에 200만원을 기부하는 이벤트다.
AK방글스쿨은 교육시설이 전무했던 방글라데시 몰로비바잘 지역에 지난 2013년 AK몰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함께 설립한 희망학교다. 현재 총 320여 명의 학생들이 입학해 유치원 2개반, 초등학교 1개반을 운영하며 중등교육과정도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캠페인 페이지에서 회원 1인당 하루 3회까지 클릭 가능하며, 클릭 순서 등에 따라 적립금을 증정한다. 총 클릭 횟수가 1만 번에 도달하면 AK몰에서 AK방글스쿨에 200만 원을 기부한다.
AK몰은 지난 2013년 AK방글스쿨 건축기금으로 약 1억2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2014년 1월, 2015년 1월 등 매년 2만5천 달러 상당(약 3천만 원)의 운영 후원금을 전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